-
달라진 박원순, 총선 뛰는 측근 챙기기 나서
“예전엔 ‘자력 갱생하라’는 태도를 유지했는데 요즘엔 ‘자기 사람’은 적극 챙기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이렇게 평가하며 “
-
[TONG] “고령화 사회에서 필요한 건 세대간 소통”
한국은 출산율은 낮아지고, 노인인구는 점점 많아지는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게다가 전쟁 직후 폭발적으로 탄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에 접어들어 앞으로 고령화 지수는 더욱
-
도민 1만 명 이름 새긴 기와 … 새 경북도청 전통미 물씬
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자리잡은 경북도청 신청사. 내년 2월 이전 예정으로 벌써부터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객들이 찾는 새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지난 5일 경북 안
-
[단독] 62만원 vs 340만원 … ‘노인 양극화’ 가장 큰 사회문제로
‘62만원 vs 340만원’. 2015년을 살고 있는 어느 두 노인의 월 소득이다. 은퇴 후 일을 하지 않고 여생을 보내는 두 사람의 소득 격차는 무려 5배를 넘는다. 65세 이상
-
좋아하는 것 찾아 즐기면 뇌 건강해져
시니어 퀴즈대회 우승 김종대씨 내 인지력 유지 비결은 ‘관심’이죠. 지난해 12월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기획한 시니어 퀴즈대회가 jtbc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퀴즈를 풀면서 뇌를 자
-
냉랭한 민심 … 이완구 말 나올 때마다 여당 표 우수수
17일 인천 서-강화을 선거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18일 광주 서구을 선거 지원에 나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뉴시스] 관련기사 툭하면 말
-
[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민통선 마을
한반도를 갈라놓은 군사분계선(휴전선). 그로부터 남쪽으로 2㎞ 떨어져 나란히 달리는 남방한계선이 있다. 군사분계선과 남·북방한계선 사이에 비무장지대(DMZ)가 존재한다. 남방한계선
-
온종일 아이 키우다 병 키운다, 시간 정해 돌봐라
손재주가 좋은 할머니가 만들어 준 실전화기는 아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된다. 신동연 객원기자 수퍼 그랜드맘이나 수퍼 그랜드파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
-
[커버스토리] 손주 돌보며 자기계발 … 건강·행복 '두 토끼' 잡는다
‘수퍼 그랜드맘’이 나타났다. 맞벌이 가구 500만 시대. 아이 양육이 최대 고민이다. 어린이집에서는 폭행 사태가 발생하고, 가정 돌보미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믿고 맡길 곳은
-
5년 노숙하며 500여 명과 대화 … 부부상담가로 새삶 찾았죠
김태현 소장(오른쪽)이 오랜만에 서울역에서 노숙인 친구들을 만났다. 그는 가끔 그들을 보러 서울역을 찾는다고 한다. 김 소장은 “2008년 이후 중산층 출신 노숙자들이 부쩍 늘었다
-
새해엔 헌혈 시무식, 세밑엔 사랑의 김장…365일 나눔 ‘온 에어’
차가운 한파 소식에 움츠러들기 쉬운 요즘 NS홈쇼핑 사무실에는 온기가 넘친다. 재능기부 형식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장애인 사우 고용을 늘리며, 감정노동자 인권 보
-
기부 넘어 사회문제 해결 … '나눠서 더하기' 꿈꾸는 기업들
지난 3월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안녕?!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센터에서는 1999년부터 올해까지 160
-
유모차 끌고 곤룡포 입고 중앙마라톤
2014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ㆍ대한육상경기연맹ㆍ일간스포츠 주최)이 9일 열렸다. 1만7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과 다른 복장으로 서울 도심을 달렸다. 늦가을의 정
-
곤룡포 입고, 유모차 끌고… 중앙서울마라톤 이모저모
2014중앙서울마라톤(중앙일보ㆍ대한육상경기연맹ㆍ일간스포츠 주최)이 9일 열렸다. 1만7000여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과 다른 복장으로 서울 도심을 달렸다. 늦가을의 정취
-
국내 사례로 프로그램 개발 … 치매 환자·가족 만족도 높여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이하 충남치매센터)가 지난해 12월 4일 천안 단국대병원 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국내 첫 광역 단위 치매센터다. 충남 지역 치매환자는 3만8000여 명에 달한
-
[현장 속으로] 사람 감정보다 다채로운 이모티콘
자녀의 고민이 뭔지 알고 싶으세요? 스마트폰 속 이모티콘을 살짝 엿보면 답이 있습니다. 나보다 내 감정을 더 잘 표현하는 이모티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의 수는 어느새
-
요즘 '잘나가는' 이런 전공 어때요
첨단기술의 발달로 캠퍼스의 학문도 진화하고 있다. 생명의 비밀을 캐는 생명공학은 정부가 차세대 육성 분야로 선정해 지원에 나설 정도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
-
"옛 도심 주민들에 문화혜택 주기 위해 영화관과 할인 협약"
문화예술 교육기관인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도심에 비해 낙후된 옛 도심의 학생과 주민들을 위해서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옛 도심인 천안시 원성동에 있다. 올
-
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최근 기업의 봉사활동은 시혜적 차원이 아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경영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겨울에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 소외계층은 추위를 더 탄다. 그래서 가끔씩 다가오는
-
[스페셜 리포트] 생활비 걱정이 전부가 아니랍니다 … " " 챙기세요
“요즘은 생물학적 나이에서 7살을 뺀 나이가 진짜 자기 나이라잖아요. 이렇게 팔팔한데 집안에만 있으려니 감옥이 따로 없더라고요.” 한 중견기업 해외법인 상무로 재직하다 2005년
-
[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잇따라 … 차가운 연말 온정 넘친다
순천향대 홍보대사 `알리미`회원들이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빠르게 기온이 내려가며 겨울 한파를 재촉하고 있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 나누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
[노재현 칼럼] 인문학 붐인가 거품인가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두 시간짜리 강연 내내 그 흔한 사진자료나 동영상 하나 제공되지 않았다. 애초부터 시각자료를 동원할 이유가 없는 강연이었다. 그제 오후 대전시 서구 유동
-
"점집" 하면 택시 알아서 내려주던 서울 명소
설명 :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미아리 점성촌. 미아리 고개를 따라 점집 20여 곳이 길게 늘어서 있다. 1980~90년대 호황기에는 점집 80여 곳이 영업을 하며 “점 하면